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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소득×나이÷10' 1.5배 돼야

ㅣ굴굴ㅣ 2021. 3. 3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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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아주 옛날 기사(2007년 8월 기사)를 보게 되었는데 그냥 심심풀이로 보면 좋을 것 같아 가져와봤습니다. 소득, 자산, 나이, 수익률 등에 관한 공식같은 것이 있다고 합니다. '72의 법칙', '100-나이 법칙' 같은 것들은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보았는데 '소득×나이÷10'의 공식은 처음 봤습니다.

 

소득×나이÷10 공식

'순자산'이 '소득×나이÷10'의 두배 이상이면 부자라고 합니다. 가령, 세전소득이 연 5,000만원이고, 나이가 40살이라면, 5,000만원×40살÷10=2억원이고, 40살에 순자산이 2억원의 두배인 4억원 이상이라면 부자라는 것입니다.

 

부자를 단순히 이렇게 정의내릴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계산해보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저는 두배는 아니고 1배를 겨우 넘는 수준이네요^^

 

 

순자산 ‘소득×나이÷10’ 1.5배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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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의 법칙

참고로 '72의 법칙'과 '100-나이법칙'도 이참에 한번 정리해놓겠습니다. '72의 법칙'은 현재의 원금이 두배로 불어나는데 걸리는 시간을 알려주는 공식입니다. 72를 연 수익률로 나눈 숫자가 바로 원금이 두배가 되는데 걸리는 시간입니다. 가령 연 수익률이 8%라면 72÷8=9 이므로 원금이 연간 8%씩 복리로 굴러간다면 약 9년 뒤에 원금이 두배가 되게 됩니다. 연 수익률이 10%라면 72÷10=7.2 이므로 약 7.2년뒤에 원금이 두배가 됩니다. 5년마다 자산이 두배가 되려면 연 수익률이 14.4%가 되어야 합니다.(72÷14.4=5)

 

100-나이 법칙

'100-나이 법칙'은 자산배분을 할 때, 나이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100-나이'만큼의 비중은 위험자산에, '나이'만큼의 비중은 안전자산에 투자한다는 것입니다. 가령 나이가 40이라면, 주식형자산에 60%를, 채권형자산에 40%를 투자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입니다. 나이가 어릴 수록 위험자산 비중이 크더라도 투자기간을 충분히 길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긴 시간동안 위험이 대부분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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