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의 습관화 방법

어떻게 하면 기록을 습관화 할 수 있을까?

습관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생각이 행동을 이끌고, 행동이 쌓여 습관이 된다.

 

글을 계속 쓸 수 있게 하는 방법

• 마인드 측면
  • 일단 기록하는 것이 재밌어야 한다.
  • 성장하고 싶어야 한다. 삶을 관리하고 싶어야 한다.
  • 쓰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어야 한다. 내가 쓴 기록들로 글을 쓸 수도 있고, 이 글들이 모여 책을 낼 수도 있다. 아니면 블로그에 글을 발행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도 있다. 아니면 나의 글을 보고 누군가가 정말 고마워할 수도 있다. 금전적인 측면이 아니더라도 글을 쓰는 것을 통해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발전시켜나가 성장할 수 있다.
  • 떠다니는 생각을 놓지고 싶지 않아야 한다. 분명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에이 뭐... 귀찮게 적냐, 뭐 언젠가 또 떠오르겠지. 에이... 이거 하나 적는다고 뭐 삶이 달라지나? 이거 하나 기억해놓는다고 내가 아이디어가 풍부한 사람이 되나?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티끌 모여 태산이다. 아이디어가 하나, 두 개밖에 없으면 그냥 평범한 사람이지만, 이런 아이디어가 하나, 둘, 넷 여덟, 스무개, 백개가 되면 나는 아이디어가 풍부한 사람이 된다. 처음부터 풍부한 사람은 없다. 모든 것이 그렇다. 가령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처음에는 아무도 들어오지 않거나 하루 10명 내외로 들어오지만, 컨텐츠가 많아지고 내용이 좋으면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블로그의 가치는 올라간다. 유튜브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구독자가 10만명씩 되는 경우는 없다.
  • 처음부터 잘 쓰려고 할 필요 없다. 쓰다 보니 글의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이다. 처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다. 지금 나의 글도 마찬가지이다.
  • 일단 쓰는 것이다. 일단 쓰기 시작하면 뭐라도 써진다. 일단 머릿속에 떠도는 생각들을 최대한 글로 풀어내고 이를 다듬는 것이다. 아무것도 꺼내놓지 않으면 다듬을 대상조차 없다. 

• 도구 측면
  • 메모 프로그램 중 자신에게 가장 맞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에버노트, 노션, 원노트, 구글킵, 네이버메모 등
  • 그냥 하던 행위들이 기록이 될 수 있다. 가령 내가 오늘 보았던 유튜브 영상들을 주제별로 분류해볼 수 있다. 한 달만 쌓여도 내가 한 달 동안 어떤 주제를 관심 가졌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주제에 대해 영상을 모아놓았으므로 그 영상들만 시간을 내어 다시 반복해서 보면, 그 주제에 대해 마스터할 수 있다. 가령 자동차 타이어를 교체하고 싶은데 주의할 사항을 알고 싶으면 유튜브에서 영상들을 4~5개 찾아 재생목록에 저장해놓고 보면 된다. 영상제작자는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된 자신의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고 짧게 전달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할 것이고, 나는 그런 사람들의 영상을 모아서 보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의 경험을 쉽게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