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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기 위해 바닥을 다지는 시간

ㅣ굴굴ㅣ 2021. 12. 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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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니는 시간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기 위해 바닥을 다지는 시간이다.

아무리 늦어도 50살, 최소한 45살에는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도록 지금 내가 좋아하는 이 독서와 기록으로 어떻게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을지 매일같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자. 투자로 충분한 현금흐름을 만들면 된다. 계속해서 고민하고 또 고민해보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것. 이것이 바로 내가 추구해야 할 인생 방향이다.

 

 

나라에서는 60살까지 일하라고, 아니 일할 수 있다고 정의를 내려주지만, 말 그대로 60살은 나라에서 정해준 '정년'이다. 60살 넘어서까지 일하는 것은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리고 조직 입장에서도 젊은 인력을 받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발전적이기 때문에 '정년'이라는 제도를 두는 것이다. 우리나라만 이런 제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이 제도가 나쁘다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고령화로 인해 정년을 연장한다는 이야기도 나오니, 조만간 만60세의 정년도 연장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나라에서 최대로 설정해 놓은 정년일 뿐. 나는 꼭 60세까지 일을 해야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것은 아니다. 나의 마지노선은 50세이다. 원하는 퇴사 시점은 45세 정도이다. 솔직히 욕심을 내자면 마흔 살 정도에는 회사를 그만 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다. 그래 이게 나의 내면의 목소리이다. 다만 경제적으로 허락이 아직 안되었을 뿐.

 

 

투자의 원칙을 잊어버리지 않으면 된다. 시장의 온갖 소음에서 벗어나자. 투자 마인드를 다시 한번 되새길 때가 됐다. 에버노트에 기록해 놓은, 그리고 블로그에 기록해 놓은 나의 투자철학 형성에 엄청난 힘을 불어넣어 주었던 그 기록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자. 그리고 블로그에 있는 글들을 에버노트에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뭔가 반대로 된것 같지만, 예전에는 에버노트를 사용하지 않고 바로 블로그에 글을 발행했기 때문에)

 

꼭 정리하자! 그리고 다시 한 번 철학을 확고히 하자. 내가 추구해 나가야 할 방향성을 잃으면 정말 끝이다. 흔들리면 안된다. 경제적 자유. 내가 사는 집 한 채로는 절대로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없다.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2021년 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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