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 후기(무한반복신청)

애드고시라고 불리는 애드센스를 드디어 승인받았습니다.

 

몇몇 블로거분들은 한 두번만에 승인이 났다고 하시는데, 저는 몇번을 신청해도 계속 거절되어 많이 좌절하기도 하고, 중간에 포기한 적도 있었습니다.

 

"애드센스 신청 결과 알림" 이라는 메일만을 목빠지게 기다리다가 열었는데,

 

"애드센스 전문가가 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프로그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안타까운 문장이 보일 때의 그 심정이란.

 

승인 계속 안되고 계신 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

 

블로그를 2019년 7월에 처음 시작했고, 7월부터 애드센스를 신청하기 시작해서 무려 20번을 신청한 끝에 2020년 3월에 승인받았으니,

 

저처럼 오래 걸리신 분들도 별로 없을 것 같습니다.(하하)

애드센스 승인된 안내 메일을 받던 날에도 큰 기대 없이 메일에 들어갔는데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의 문구를 봤을 때의 놀라움과 감격은 한동안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사실 게재할 수 "없습니다"로 잘못 봐서 평생 이제 애드센스는 못다는 건가 라는 생각이 순간적으로 지나갔던 에피소드도 있네요.

 

수익만을 목표로 하는 블로그는 아니지만, 수익을 바라보고 시작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면서(사실 운영이라고 하기엔 아직 꼬꼬마 블로그지만) 수익도 수익이지만 블로그를 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취미가 되었고,

 

아는 것을 정리하고, 또 배운 것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자기계발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점점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목표했던 애드센스 승인을 어렵게 달성했으니, 본격적으로 제대로 블로그를 운영해보고 싶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에서도 블로그라는 것을 개인용도로만 썼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컨텐츠를 생산하고 오랬동안 운영해보지는 못했지만,

 

이번 블로그는 저의 또 다른 (무형의)자산이라고 생각하고 정성을 다해보려고 합니다.

 

참고로 애드센스 승인 거절을 하도 많이 당해보니, 승인 메일과 거부 메일의 제목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애드센스 승인 메일 제목 :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습니다.

 

▶ 애드센스 승인 거절 메일 제목 : 애드센스 신청 결과 알림

 

저의 티스토리 블로그 게시글들과 목록들에 애드센스 광고가 붙은 만큼,

 

방문하시는 분들의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도움이 되는 좋은 글들을 올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럼... 예전 글들의 퀄리티는???)

 

기대해주세요!!

[애드센스 승인] 티스토리 애드센스 신청에서 승인까지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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