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읽고 있는(+앞으로 읽을) 책들(주식도서, 자기계발서)
- Etc
- 2020. 8. 23. 11:18
투자에 재미와 공포를 경험하면서 느낀 점은 주식에 대한 올바른 철학이 없으면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는 것입니다.
경제, 정치, 사회, 기업, 회계 등에 대해 아무리 빠삭하더라도, 올바른 철학이 없으면 즐겁게 그리고 영원히 할 수 있는 투자라는 대상이 공포와 경멸의 대상으로 바뀔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를 하면서 어느 순간 뉴스, 증권사 리포트, 증권 방송 등을 꾸준히 챙겨보게 됐고, 각종 증권사,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유튜브 채널도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일종의 중독이랄까요?
물론 이런 콘텐츠들을 통해 투자 아이디어를 얻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지만,
저만의 올바르고 확고한 철학을 장기적으로 세워나가는데는 자칫 헷갈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사람 머릿수만큼 투자방법이 존재한다는 말도 있듯이 이 거대한 투자세계에서 각자가 받아들이고 생각하는 방식 또한 모두 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르고 고른 개별주식 여러 개를 투자하는 것과 인덱스 ETF에 투자하는 것 중 인덱스 ETF에 투자하는 것이 저에겐 훨씬 더 강력하다고 생각됐습니다.
여러 투자방식이 있겠지만 영원히 투자한다고 생각했을 때 저에겐 이게 마음이 가장 편합니다^^
그렇다면 개별 기업에 대한 분석과 단기 시장 상황에 대한 예측보다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의 거친 파도에서 떨어지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걸어간 대가들의 역경과 극복, 성공의 스토리, 그들의 삶에 녹아든 투자 철학 등을 최대한 그들의 목소리로 전달 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분들의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했지만, 역시 영어가 부족하기에 항상 그 기운만 받을 뿐입니다^^
대신 이분들이 쓴 책들이 번역되어 출간된 책들이 있기에 너무나도 다행이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 읽은 책도 있고, 아직 읽는 중인 책들도 있지만 아래 투자 서적, 자기계발 서적들은 읽고 또 읽어도 항상 힐링되는 느낌입니다.
이 책들로 단단히 무장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봅니다^^
1. 워런버핏 바이블
2. 워런버핏 라이브
3. 뮤추얼펀드 상식(존 보글)
4.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존 보글)
5.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앙드레 코스톨라니)
6. 투자는 심리게임이다(앙드레 코스톨라니)
7. 실전 투자강의(앙드레 코스톨라니)
8. 현명한 투자자(벤저민 그레이엄)
9. 원칙(레이 달리오)
10. 머니(토니 로빈스)
11. 월가의 영웅(피터린치)
12. 피터린치의 투자이야기(피터린치)
13. 피터린치의 이기는 투자(피터린치)
14.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로버트 기요사키)
15.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존리)
16. 엄마, 주식 사주세요(존리)
17. 부의 추월차선(엠제이 드마코)
18. 타이탄의 도구들(팀 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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