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듀드가 작년 하반기부터 동남아시아 확장 전략을 시작한 것 같다. 혹시 최악의 경우에 헤이듀드가 미국에서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아시아, 남미에서 성공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아시아, 동남아시아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미국에서 건너온 처음보는 브랜드가 신선하고 멋져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미국물)
미국에서 시작한 크록스도 전 세계로 퍼진 것처럼 헤이듀드도 글로벌 브랜드로의 발걸음을 조금씩 내딛고 있는 것 같다. 틱톡에서 헤이듀드를 검색해보니, 태국의 몇몇 인플루언서들이 헤이듀드 신발을 멋지게 홍보하고 있는 쇼츠들을 볼 수 있었다.
아직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전용 홈페이지는 없다. 하지만 틱톡, 인스타그램을 통한 매출 전략을 구상한 것 같다. 태국은 틱톡과 인스타그램 이용율이 매우 높은 국가라고 한다. 태국의 소득수준은 낮지만 중산층 이상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층의 소비 욕구와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상당히 높고, 2~30대 MZ세대의 패션 소비 지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가성비+트렌디함+글로벌브랜드)
참고로 이들 쇼츠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해시태그는 헤이듀드에 국가를 붙인 형식이다. 가령 헤이듀드 필리핀이면 #heydudePH으로, 헤이듀드 태국이면 #heydudeTH, 헤이듀드 인도네시아면 #heydudeID 와 같은 형식.
헤이듀드 태국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HEYDUDEThailand/
헤이듀드 필리핀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heydudeshoesph
헤이듀드가 한중일과 같은 동아시아가 아닌,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와 같은 동남아시아를 먼저 공략하기 시작한 이유가 궁금하다. 뭔가 더 전략적 이점이 있었겠지.
미국, 유럽, 남미, 동남아를 거쳐 한국, 일본, 중국으로 넘어오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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